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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소식

복지현장의 소식을 전합니다.

[이노센터] 2006년 2월 e레터

2006.04.18 조회 269

사진: 2005년 2월5일 한국어교실 개강식 모습

 

슬슬 봄기운이 돌고 있습니다. e뉴스 2월호가 조금 늦었네요.

06년 첫 번째 e뉴스를 발송해 드렸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 궁금합니다. 기다려지는 소식이 되었는지... 이번에도 사람들 소식이 많습니다. 왜 내 소식은 빠졌나 섭섭해 하시는 분들... 섭섭해만 마시고 센터로 직접 알려주세요.

 

무슨 일이 있었나?

 

1. 자원봉사자 수련회

2006 상반기 자원봉사자 수련회가 1월22일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습니다.

예년과는 다르게 가까운 곳에서 당일 행사로만 짧게 진행하였지만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는 34명의 자원봉사자/운영위원이 참여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이주노동자 자원봉사자들이 귀국하여 이주노동자 자원봉사자들은 5개국 9명 만이 참여하여 아쉬움을 남겼지만 ... (더 보려면 클릭하세요!)

 

2. 한국어교실 힘차게 시작하였습니다.

긴 겨울 방학을 보내고 2006년도 한국어교실을 힘차게 시작하였습니다.

현재까지 12개국 58명의 이주노동자가 정규반 3개반과 1개 개인지도반에 등록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개강식 사진과 소식을 보려면 여기로)

 

3. 소식지 발간

종이로 읽어볼 수 있는 <시흥이주노동자소식>의 2006년도 상반기호가 제작되었습니다. 후원자들에게는 우편으로 발송해 드릴 것입니다. 혹시 못 받으시는 분은 센터로 연락해 주세요.

 

4. 외/노/협 과의 연대활동

시흥이주노동자지원센터가 회원단체로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는 전국적인 이주노동자 상담소/센터의 연대단체인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외노협)> 총회가 1월 16일-17일 남양주외국인근로자복지관에서 열려 센터 실무자들도 참여했습니다. 센터의 구자헌 팀장이 올해 외노협의 회계로 선임되었는데 아직 하는 일은 없다고 하네요. ^^ 2월8일에도 외노협 대표자회의가 열려 06년도 외국인노동자문화축제, 외국인 고용허가제 법률 개정 문제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5. 고용 및 체류지원 서비스

센터는 올해부터 고용허가제 주무부서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외국인근로자 고용/체류지원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상담 담당자인 곽영숙 간사가 열심히 E-9(비전문취업)비자로 입국한 이주노동자의 사업장변경, 재해사고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외국인고용지원국 임원들이 1월19일에, 그리고 인천사무소 임원들이 1월24일에 각각 센터를 방문하여 원활한 지원서비스에 대해 함께 논의했습니다.

 

6. 자원봉사자 육성 프로그램

센터의 “외국인 이주노동자 지원 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자 육성 프로그램”이 06년 시흥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479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이 지원금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실시될 이주노동자 지원활동가를 위한 <열린강좌> 진행과 자원봉사자 수련회 자료집과 평가회 자료집 제작 등의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이주노동자의 삶 나누기

 

상담사례 :

한국말을 이해할 수 없었던 L씨의 어려움

(사소한 일 아냐? ... 아니, 낯선 곳에서 말을 할 수 없는 이가 느끼는 고통은 작지 않아!)

 

올 1월초 센터를 찾은 태국인 ㄴ씨,

“일 힘들어, 시간 많어, 돈 없어”

ㄴ씨는 사측에서 시간외 일을 시키면서도 수당(OT)을 제대로 계산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더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주노동자의 권리 함께찾기

 

경찰청에 대한 규탄 성명서 연명 및 기자회견 참여를 요청합니다!

최근 충남 아산지역에서 일하던 미등록 이주노동자가 체불임금 500만원과 사장이 송금 명목으로 가져간 돈 200만원 등으로 인해 고통받던 중 송금 명목의 200만원에 대해 횡령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아산경찰서측에서 이주노동자의 신분이 미등록상태임을 확인하고 그를 체포하여 법무부 출입국에 인계하였고, 조사를 받기 직전 미리 그의 미등록 신분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바 있는 아산 지역 인권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클릭하세요)

 

무슨 일이 있을까?

 

1. 치과진료 시간 바뀌어요.

작년 송년회부터 매월 1회씩 이미 세차례의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로 시간을 변경합니다 (매월 2째주 일요일). 잊지마세요!

 

2. 열린강좌 시작합니다.

앞서 알려드렸듯이 이번 3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경기공업대학 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변경가능)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이주노동자와 관련된 △노동법, △출입국 및 체류 관련 제도, △올바른 한국어 사용법, △다문화가정의 현황과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매월 교양강좌를 개최합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을 카페에 공지할테니 잊지말고 확인하시고 꼭 참석하세요!

 

사람들

 

1. 졸업을 축하합니다!

알게 모르게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번달 곽영숙 간사님이 IT정책전문대학원을, 김영자 운영위원(법인 사무처장)님과 자원봉사자 이영숙님이 사회복지학과를, 학생 자원봉사자 장미래양과 우정양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셨습니다. 또 있나요? 모두 축하드립니다!

 

2. 아쉬워요!

아니 그런데 이게 어쩐 일입니까? 떠나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이리도 많다니... 물 건너 이주하시는 분들도 참 많네요.

 △ 물건너 가시는분들: 이관희 2/23일~12월 호주, 백성기 1월~7월 시애틀, 김유민 1월~7월 인도네시아, 김상우 1~2월 인도네시아 & 뉴질랜드

 △ 입대: 최진섭 2/6 (해군), 배홍주 2/20 (육군 논산훈련소)

 △ 출국: 방글라데시 자원봉사자 오합님이 단속으로 출국하셨습니다. 임금체불 소송 중이라 임시비자를 가지고 있었는데 체류는 허가되지만 근로는 허가되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 파키스탄 자원봉사자 카쉽세이드(알리)님은 체불임금 및 대여금 문제로 귀국하지 못하고 벌써 3개월째 화성 외국인보호소에 보호중입니다. 대여금 문제는 자료의 부족 등으로 마땅히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3. 새 얼굴

그동안 다섯 분의 자원봉사자가 새로 가입하셨습니다. △최옥남님은 컴퓨터 강사를 하셨던 분으로 컴퓨터교육에 관심갖고 계십니다. △우정양과 러시아에서 오신 △강자영님은 인연을 맺은지 오래되었지만 지난 자원봉사자 수련회때 등록을 하셨습니다. 우정양은 업무보조를, 강자영님은 방문홍보(병원) 활동을 하시기로 했습니다. △백승민님은 고등학생인데 영어를 잘해서 방학동안 통역 및 업무보조를 하기로 했습니다. △김주미님은 작년 한국어교육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의 강사로 센터와 인연을 맺으신 국문학 박사이신데 올해 한국어교실 초급반의 보조교사로 봉사하시기로 했습니다. 모두 환영합니다!

 

4. 생일 축하합니다!

 이번 달 생일 맞으신 자원봉사자 분들입니다. e뉴스가 늦게 발송되는 관계로 3월 중순 생일 맞으신 분들까지 알려드립니다. 축하합니다!

김주미(-1/17), 이진홍(-1/22), 정숙진(2/1), 또따(2/1), 황경란(2/7), 정영미(2/12), 코코(2/27), 김두봉(2/27), 김명희(2/28), 이한용(2/28), 송자영(3/7), 닛산(3/2), 이진영(3/13), 방수정(3/14)

 

큰일 났습니다!

 

큰일났습니다. 센터 재정이 빵꾸 일보직전입니다. --;

사업비는 정부나 공동모금회 같은 재단에 사업신청을 해서 그럭저럭 꾸려나가지만 인건비나 운영비는 여러분 같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꾸려나갈 수 밖에 없답니다. 이동상담 차량 “달림이”의 자동차 보험료만 이번달 68만원이나 나가는군요. 할 수 없이 이자 붙여서 6개월 분납하기로 했습니다. 겨울이 끝나가지만 센터와 한국어교실의 난방(가스)비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아직도 이노센터 후원을 하지 않고 계시는 분들 이 기회에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시자협)의 1365나눔운동 CMS신청서를 작성하시거나 센터 후원계좌로 후원해 주세요. 주위에 이주노동자와 함께 하시고자 하는 분들 있으면 꼭 추천해 주시고요.

 

곧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입니다. 새로운 맘으로, 다가오는 새학기에도 이주노동자와 더불어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