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버무린 김장으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합니다.




해마다 추워지는 시기가 되면 지역에서 활동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지역협의회들과 함께 마음이 하나 되어 이루어내는 것이 있습니다. 오래전 겨울부터 시작하는 겨울맞이 김장나누기행사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을 준비하기위하여 지역협의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었습니다. 배추와 무 등 야채는 풍작인데 고추 값이 대폭 올라 전에 예상했던 김장비용의 두 배는 훨씬 넘을 것이라는 계산을 하면 손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그렇다고 한해는 슬쩍 넘어갈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신천동자원봉사자협의회(회장 임연재)와 정왕1동자원봉사자협의회(회장 정미선)에서 여름내 텃밭에 가꾼 배추와 무가 한몫을 단단히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18일 여름내 텃밭에 가꾼 김장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다듬고 절이고 11월 19일 새벽부터 절인배추를 건져내어 양념을 준비한 후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김장버무리기를 하였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나가되어 순식간에 한 가정에 10kg씩 110가정으로 전달될 배추김치가 포장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으로 만들어 보내려는 마음은 함께하는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이날 110박스의 김장을 전달 받는 가정은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는 가정이며 이들에게 김장은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톡톡한 겨울준비가 되기 때문에 받는 마음역시 뿌듯하고 감사해하는 마음으로 반가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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