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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소식

복지현장의 소식을 전합니다.

2006년 4월 이주노동자 e레터

2006.04.21 조회 263

   

                                                                                                                           2006년 4월

 

지난 2월말 수원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구금 중이던 터키 이주노동자가 환기구 밖으로 뛰어내려 자살을 한데 이어 또 한 명의 이주노동자가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의 단속을 피하려다 창밖으로 뛰어내려 죽음에 이르렀습니다. 

"죽음보다 무서운 강제출국"이라는 말이 정말 하나도 틀리지 않나 봅니다. 허가받은 비자가 없거나 만료되었다는 이유로 우리와 함께 일해온 소중한 생명들을 하나 둘 죽음으로 몰아가는 우리 정부의 법 집행이 과연 얼마나 정당한 것인지 생각하게되는 4월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열린강좌 시작했어요.

매월 네째주 일요일 오후마다 진행될 (5월과 12월은 셋째주) 이주노동자 인권을 위한 열린강좌가 3월 26일 막을 올렸습니다. 전북대 사회학과 설동훈 교수님의 강의로 시작된 "이주노동자의 인권"에 대한 강의에 산업기술대학교 나눔동아리 학생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및 버마, 인도네시아, 중국 이주노동자들 등 이주노동자 문제에 관심갖고 있는 다양한 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강의내용 자세히 보기)

 

 

2. 상담 자원봉사자 세미나가 한창 진행중이에요.

상담 자원봉사자들의 열띤 자체 세미나가 4월 한달 매주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인노무사 박형준님으로부터 체당금 제도 (임금채권보장법)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으며 5월부터도 매월 2째주 일요일 1시부터 3시까지 공부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하네요. 열심히 공부하여 열심히 활동하실 상담 자원봉사자 박형준, 이영숙, 정미리암님에게 응원 부탁드립니다!

 

3. 사무실 새단장 했습니다.

그동안 인터넷도 잘 연결이 안되어 업무에 문제가 많았는데 적십자 소래봉사회 봉사자님들이 사무실의 인터넷선 등 내선작업을 잘 해주셔서 문제를 깔끔히 해결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와 함께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4대의 컴퓨터도 좀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등 사무실을 전반적으로 새단장 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을까?

 

1. "열린강좌" 이번주도 계속되는 것 아시죠?

이번주 일요일 (4월23일)에도 어김없이 이주노동자 인권을 위한 열린강좌가 이어집니다. 1991년부터 이주노동자 상담을 시작한 "외국인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의 석원정 대표께서 2강 "이주노동자의 노동생활"에 대하여 이야기 하실 것입니다. 꼭 참석하세요! 

- 시간: 4월23일 일요일 오후 1시~3시 

- 장소: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경기공업대학 도서관 304호 

 

2. 제3회 이주노동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곧 다가옵니다. 

벌써 가정의 달 5월이네요. 이주노동자들과 한마음 한 식구가 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일시: 5월7일 일요일 오후 1:30-5:30

- 장소: 경기공업대학 대운동장 (도서관 옆)

- 내용: 난장축구, 릴레이, 줄다리기 등

 

*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를 위한 체육대회 준비모임이 있으니 자원봉사자분들은 꼭 참여하세요.

- 일시: 4월23일 & 4월30일 (일) 11:00-12:30

- 장소: 센터 회의실

 

3. 한국어교사 회의가 있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엔 진행되는 것도 많죠? 분기별로 진행되는 한국어교사 회의가 이번주 일요일 수업 후 경기공대 강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때는 100명이 넘어버린 등록생들의 관리 및 분반, 그리고 한국어세계화재단과의 교육 통합 문제 등을 논의할 것입니다. 

 

4. 이주노동자 축제가 열립니다.

작년 서울시청 앞에서의 이주노동자 축제 기억하시죠? 우리 센터에서는 인도네시아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아쉽지만 올해는 직접 준비하지는 않고 당일 행사만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 일시: 5월28일 (일) 10:00-19:30

- 장소: 서울 올림픽공원

* 센터에서는 9시에 만나서 버스로 함께 이동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카페를 통해 다시 알려드릴께요. 

축제에 대해 더 살펴보시려면 여기로 (Migrants' Arirang) ...

 

5. "환경의날" 행사에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참여하기로 했어요.

맑고푸른시흥21(의제21)에서 추진하는 "환경의날 (6월3일 토요일)" 행사에 센터에서 "지구마을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이주노동자들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지구의 날"에 맞추어 하기로 했는데 행사가 환경의 날로 미루어져 버렸네요. 

환경문제든 전쟁이든 이주노동의 문제든, 이러한 것들은 지구마을 구성원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할 지구적인 문제인데 우리 시흥시민들과 학생들이 이주노동자들을 통해 지구마을의 문제에 관심갖고 또 지구마을 다른 구성원들과 힘을 모아 일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자세한 사항은 다음 e뉴스레터에서 알려드릴께요. 함께 준비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센터의 구자헌 팀장에게 귀뜸을 해주세요.

 

이주노동자의 삶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단일 상담사례를 다루지 않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공조를 통해 수행하는 "외국인근로자고용및체류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한 1월부터 3월까지의 상담내용을 정리하여 보여드립니다. 

아래 글을 누르시면 읽으실 수 있고 전문을 다운로드 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업장 애로 및 갈등

① 외국인등록증과 건강보험카드 등이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지급되어야 한다. 특히 건강보험카드의 지급과 함께 주위에 있는 병원에 대한 안내가 필요한데, 이는 사업장적응이 안된 시기임에도 기본 8시간근로 외에 연장근로는 물론 야간근로까지 12시간 이상을 일해야 하므로 가장 많이 다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2006년 1월부터 합법적인 외국인노동자에게는 건강보험이 당연적용되고 있는데도 아직 사업장 또는 지역 건강보험관리공단의 실무자가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전체 보기)

 

연대의 장

 

계속되는 이주노동자들의 죽음을 목도하며 한국정부의 합리적인 대책을 촉구한다!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 성명서)

(사진: 4월21일 인천출입국관리서 앞에서의 규탄집회)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비인간적인 인간사냥이 또 한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4월 17일 오전 11시경,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한 이주노동자들이 묵고 있는 기숙사에서 인천 출입국관리사무소 소속 불법체류자 단속반 직원들이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강제단속을 진행하였다. 이에 단속을 피하던 인도네시아인 ‘누르 푸아드(NUR FUAD, 1976년 2월 7일생, 남자)씨’가 옆 건물 옥상으로 뛰어 도망치려다 3층 높이의 건물에서 바닥으로 추락하였다. 누르 푸아드씨는 곧 다니엘 병원으로 호송된 후 순천향대학교 부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월 18일 오전 6시경에 사망하였다. 한국 정부의 무리한 단속으로 인해 또 한명의 안타까운 생명을 잃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비인간적인 인간사냥에 대해 우리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계속읽기)

 

사람들

 

1. 소식

1-1) 매년 센터를 친선축구대회를 열고 후원도 열심히 해주시는 안산 "호수공원축구동호회 (회장: 윤길상)"가 5월12일에 창립기념일을 맞고 5월14일 일요일에 창립기념행사를 한다고 하네요. 축하합니다! 올해 친선축구대회는 6월 이후에 하기로 했습니다.

 

1-2) 한국어교실 준비반을 맡고 있는 자원봉사자 권루미님이 인천에 있는 초등학교에 교사 발령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축하합니다.

 

1-3) 5월달 생일 맞으신 자원봉사자 분들입니다! 축하합니다.

채학철 (5/5), 최은경 (5/27), 박철의 (5/31), 딩툰아웅 (5/9), 전용욱 (5/16)

 

2. 새 얼굴

2-1) 새 자원봉사자 네분이 새로 참여하십니다. 환영합니다!

-정종원님은 맥킨토시 디자인 업무를하며 한국어교육 봉사를 희망하시는 분입니다.

-박재민님과 노미진님은 외대 중앙아시아어과 학생들로 한국어교육 보조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어교사 김은한님을 통해서 센터에 오시게 되었다고 하네요. 

-김원희님은 영양사이시며 사회복지사이십니다. 한국어교사 이화전님과 예전에 어르신 한글지도를 같이 했던 경험이 있어시다는데 우리 센터에서도 이화전님의 초급반을 보조하시게 되었네요. 

-전용욱님은 건축업을 하시는 분으로 올 초부터 치과진료보조를 하고 계시는데 자원봉사자 등록은 이번에야 하셨네요. 치과의사 이진홍님을 통해 센터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3. 감사합니다.

3-1) 이현미님이 정기후원을 시작하셨습니다.  

3-2) 송기봉님이 음료후원을 해주셨습니다.  

3-3) 5월부터 매월 세째주 일요일 오후마다 시흥현대병원에서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무료 내과진료를 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3-4)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CMS후원을 하고 계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주노동자들의 고된 노동 후의 작은희망이 되고 싶으신 분은 센터의 후원자로 참여해 주세요! (후원하기)

 

새 홈페이지가 생긴것은 모두 이미 알고 계시죠? 아직 안 들어가보셨으면 이 주소로 꼭 들어와 보셔야 합니다. 홈페이지 http://www.shv1365.org

 

주소나 연락처 바뀌신 분들, e뉴스레터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 있으신 분은 "왜 내 얘긴 없나" 삐지지(^^) 마시고 새 소식을 실무팀에게 아래 연락처로 꼭 알려 주세요! 

 

푸르른 5월도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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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이주노동자지원센터 (Siheung Migrant Workers Center)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739-6 길재빌딩 5층
(5F Kiljae BD, 1739-6 Jung-wang, Siheung, Kyonggi, 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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