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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탑

2007.09.11 조회 367

서릿발같은 판결 귀에 들리는듯

▲카이펑(開封)

춘추전국시대 위나라 때부터 북송·금 등 7개 왕조가 이곳에 도읍을 정했다. 대표적 볼거리로는 칭밍허샹위안(淸明河上園)·티에타(鐵塔)·카이펑푸(開封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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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밍허샹위안은 북송 때 화가 장즈두안에 의해 그려진 당시 카이펑 시내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중국판 민속촌이다. 이 그림이 칭밍허샹투(淸明河上圖)인데 그 크기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길이가 무려 525m에 이르고 폭이 24.8m에 달한다고 한다. 원래 카이펑에 있었으나 장개석 총통이 타이완으로 후퇴할 당시 이를 가져가 현재 타이완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

1998
년 개장한 이 공원을 거닐면 마치 1000년 전 북송의 수도를 거니는 듯한 느낌이다. 원래 그림 속에 있는 도시는 황허 대범람으로 인해 지금은 땅 속에 있다고 한다
.

1049
년 세워진 티에타는 짙은 갈색 유약을 바른 자기로 쌓은 전탑으로 카이펑시의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높이가 55.63m에 이르는 13층 전탑으로 10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숱한 자연재해에도 불구하고 조금 기운 것을 제외한다면 아직도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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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이 있는 곳은 북송 당시 왕실 소유 사찰인 카이바오스(開寶寺)가 있었다고 한다. 탑은 원래 원래 작은 언덕 위에 세워졌으나 세 차례에 걸친 황허강 범람으로 인해 황토로 메워지면서 지금은 평지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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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는 포청천이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진 카이펑푸가 옛모습 그대로 재현돼 있다. 입구를 들어서면 당시 사용하전 인장과 신문고인 북, 재판을 시작할 때 사용하던 징 등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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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사 건물 내에는 송대 송사 결과에 따라 징벌을 내릴 때 사

용하던 개작두·범작두·용작두 등도 있다. 용작두는 황족, 범작두는 탐관오리, 개작두는 평민 범죄자의 사형을 집행할 때 각각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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