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이주노동자지원센터 9월의 e뉴스레터~

이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도 불기 시작하는 가을입니다. 이번 가을에는 친선축구대회, 산업안전교육, 다문화가정모임, 캠페인 등 여러가지 행사가 많이 몰려있습니다. 연말에 진행할 송년회 및 평가회 준비도 가을부터 슬슬 해야겠지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올 가을 이주노동자와 함께 더욱 풍성하게 보내보세요~!
2006년 9월
무슨일이있었나?
한국어교실 자원봉사자 재교육
이주노동자를 위한 더 나은 한국어교육을 위해 8월26일(토)와 9월9일(토) 이른 아침 토/일요일 양일의 휴일을 반납한 열성적인 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이 <국어상담소>의 김주미 교수님, 김형배 교수님으로부터 각각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수 학습 방법과 실제", "올바른 국어생활 지도" 라는 제목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9월9일(토) 두번째 강의모습 보기 )
열린강좌가 여/섯/달/째 열띤 호응속에 진행중입니다.
이주노동자 인권을 위한 열린강좌가 여러분들의 호응속에 끊임없이 중반을 넘어 한창 진행중입니다. 점점 많은 이주노동자 및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더 많은 시민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지난 8월28일에는 여섯번째 열린강좌가 "외국인 노동자 의료 실태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사)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의 이애란 의료팀장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모습 보기 & 강의내용 다운받기 )
오랜만에 한데 모여 인사 나눈 한국어교실 사랑방
9월17일(일), 오랜만에 한국어교실 교사와 학생 모두 모여 인사나누고 센터 일정도 공유하는 사랑방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반별로 나와 인사도 나누고 이번에 한국어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도 격려받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더 많은 사랑방모임 사진 보기)
이화전, 김원희, 유근호 선생님과 초급반 학생들. 선생님 닮아 제일 밝게 인사했죠
소식지들이 나왔어요~
약간 늦었지만, <시흥이주노동자소식> 한국어판 3분기호와 <사)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시자협)> 소식지 "작은 씨앗 큰 나무"가 발행되었습니다. 이번주에 우편 발송해 드리니 못 받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분들께서는 센터로 알려주세요. 시자협 소식지는 여기에서 PDF파일로 다운받아 보실 수도 있습니다.
무슨일이있을까?
귀환! 이번주 일요일 "열린강좌"에서 다룹니다!
이번주 일요일 (9월24일)에도 역시 "이주노동자 인권을 위한 열린강좌"가 이어집니다.
그동안 한국 정부 및 사회는 이주노동자라는 노동력을 데리고 와 활용하는 문제에만 골돌해 왔을 뿐 한 사람으로서 이주노동자가 한국사회에서 살아가고 또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는 문제에 무심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사람들의 의지나 처한 처지, 본국의 상황 등에 상관없이 그들을 일정시간 이후 강제로 추방하는데만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발적인 귀환과 본국사회에서의 재통합" 같은 문제가 간과되어 온 것입니다.
이번 달에는 이 "귀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랜시간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에서 일했으며 <말해요, 찬드라>의 저자이면서 우리 센터와도 국제이해교육 등 여러차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이란주 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를 모시고 강의를 듣습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시간: 9월24일 일요일 오후 1시~3시
- 장소: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경기공업대학 도서관 305호
우리 센터의 운영과 사업이 결정되는 자리가 열려요
올해 세번째 "운영위원회"가 다음주 수요일에 열립니다. 센터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 등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하길 원하는 안건이 있는 자원봉사자들께서는 자원봉사자회 <정이함께> 임원진에게 말씀해 주세요.
안전, 이주노동자들도 다치기 전에 주의해야겠지요
<외국인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에서 각 지역, 각 국적의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센터와는 10월15일(일) 오후 2시~5시에 경기공업대학 도서관 304호에서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인도네시아어 통역은 자원봉사자 삼수아님이 맡게 됩니다.
매년 축구로 다지는 우정
우리 센터와 매년 축구대회를 열며 우애를 다지고 있는 <호수공원축구동호회>와의 "친선축구대회"가 10월29일(일) 10시에 안산 월피동 양궁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선수들은 추석 후 한국어교실 수업후에 한국어교실 참가자를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센터 다음카페에 공지하겠습니다.
다문화 가정이 모여요
국제결혼 가정 및 이주민 가정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센터에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10월29일(일) 오후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가정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와 좋은 정보 나눌 수 있는 "다문화가정모임"을 개최합니다.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한 간단한 설문조사 후 조만간 센터 다음카페에 공지하겠습니다. 센터로 직접 문의하셔도 좋습니다.
이주노동자의삶 : 상담이야기
퇴직금 받기 부족한 단 하루
- 홍성애 사회복지실습생/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
... (전략) 하지만 퇴직금을 받기 위한 조건 중 5인 이상의 상시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에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근로계약을 1년으로 맺었던 A씨는 실제 근무기간이 364일로 1년에서 하루가 부족하였다. 이런 난감한 경우가… 혹여 퇴직금을 못 받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과 분명 사업주가 퇴직금을 주지 않을 작정으로 하루 모자라게 퇴직시킨 거라는 생각에 흥분하기 시작했다. ... (후략) (전문읽기)
연대의장
외국인력제도는 꼭 공공기관에서 맡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산업연수제"가 내년부터 폐지되어 "고용허가제"로 일원화 되는 상황에서, 그동안 편법적인 산업연수제를 관리하며 각종 비리를 저질렀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고용허가제 사후관리 업무를 맡기로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센터가 속해있는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외노협)을 비롯한 인권단체들이 공동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 대응하고 있으니 관심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용허가제 사후관리업무 중소기업중앙회 등 연수추천단체 편입 반대 공동대책위원회>가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 보내는 공개답변요구서 보기
<외노협> 수련회 다녀왔습니다
센터가 2002년부터 회원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의 전국연대체인 <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외노협)>에서 주최한 수련회를 센터의 두 실무자가 8월22일~24일 동안 다녀왔습니다. 타 센터의 활동가들과 함께 지리산에서 휴식도 하고 (부상도 당했지만) 고용허가제 개선 및 산업연수제의 완전한 폐지 방안에 대해서 논의해 보았습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 무료 건강검진
<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시작했습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 1시~6시에 진행한다고 하네요. 이번달 센터의 이주노동자들도 몇 분 검진을 받고 오셨습니다. 진정으로 이주노동자를 위해 꾸준히 진행되는 검진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노래도 부르고 함께 웃었답니다
<경기도>에서 "주한 외국인 여성 문화교류 행사"를 9월14일 경기도 국악당에서 개최하여 센터가 추천한 한국인 자원봉사자 여성 3명과 이주여성 9명 및 자녀 3명이 오랜만에 다양한 문화공연도 보고 전통놀이도 하며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산업인력공단> 직원들과 나들이했어요
우리 센터와 "외국인근로자 고용 및 체류 지원 서비스"를 함께 수행했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직원들이 이주노동자들과의 교류를 위한 나들이를 마련하여 산재 및 사업장변경 기간 중의 이주노동자 네분이 참여했습니다. 어떤 나들이였는지 더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눌러 살펴 보세요.
웨딩 수호천사가 되어준데요
어려운 생활로 혼례식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에서 "코레일 웨딩 수호천사" 사업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센터에서 추천하는 이주노동자 두 커플이 <한국철도공사>의 예식장, 기차표, 숙박 제공을 받아 이번 9월29일에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노센터 사람들
새 얼굴
몇 분의 자원봉사자들과 사회복지실습생이 새로 오셨습니다. 모두 환영합니다.
- 김남희님은 아동복지 전공으로 졸업을 앞두고 이번 9월부터 올해 말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센터에서 사회복지실습을 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가을의 여러 문화행사들을 함께 진행할 것입니다.
- 강길령님은 특수교육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몇달간 직장체험 연수를 했습니다. 태국어가 가능해 태국어 통역 자원봉사를 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 정봉길님은 대학교 입학을 확정해 놓은 고등학생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컴퓨터 개인지도를 해 주기로 했습니다. 한국어교실 이화전님의 공부방 학생이었다고도 하네요. 좋은 인연은 계속 이어지나 봅니다.
- 김정아님은 말레이인니어과 전공을 하는 학생으로 한국어교실 김은한님의 후배라고 합니다. 상담과 문화행사 쪽으로도 관심 있다고 하고 지난주에는 한국어교실의 보조교사로 참여했습니다.
시험보는 분들을 응원해 주세요
제10회 한국어능력시험이 서울 경희대에서 이번주 일요일 실시됩니다. 우리 한국어교실에서 고급반 여건영, 강자영, 중급반 유와리, 아피차, 우라이랏님, 그리고 개인적으로 자원봉사자 삼수아님이 이 시험에 응시하셨습니다. 수험생과 지도해주신 선생님 모두 수고하셨고, 다들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응시자들 모습보기- 4명만)
부상의 아픔!
최근 몇 명 부상당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자헌 팀장이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 실무자 수련회에 참석했다가 불의의 사고로 119에 실려가 머리를 꿰메고 왔습니다.
오준한님은 우리 센터 자원봉사자 수련회때 백사장 축구를 하다 갈비뼈에 금이가는 부상을 당하셨는데 뒤늦게야 병원에 가셔서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하네요.
유근호님도 학교 운동회때 축구시합을 하다가 발을 다쳐서 약간 다리를 절고 있네요.
세 분 모두 지금은 양호한 상태이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완쾌를 기원합니다.
결혼의 기쁨!
앞서 언급했듯 <한국철도공사>에서 마련한 "코레일 웨딩 수호천사" 행사를 통해 방글라데시에서 오신 이슬람 & 솔티나 (딸 모호나) 님이 서울 용산 철도웨딩문화원에서 9월29일(금) 11시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하객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함께 가셔서 축하해 주실 분들은 센터 곽영숙 간사에게 연락주세요.
이번엔 김은한님 매스컴 탔네
한국어교실 고급반 교사 김은한님이 고급반 학생 코코님에 이어 쌍용 사외보 여의주에 나왔습니다. 여기를 눌러 인도네시아로 IT 봉사 떠나는 김은한님의 해맑은 모습을 확인하세요.
김유민님 인도네시아에서 돌아오다
작년에 한국어교실 자원봉사를 했던 김유민님은 인도네시아에서의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고급반 보조교사로 합류했습니다. 환영합니다!
우리 곁의 이주노동자와 나눈 이야기
김진희 사회복지실습생이 자원봉사자 비루스님과 나눈 이야기를 여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시흥이주노동자소식 06년 3분기 호에서 읽어 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주노동자와 더불어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
지난 여름 자원봉사자 수련회에 자료집에 실린 다음과 같은 8명의 자원봉사 활동수기가 센터다음카페 이주노동자지원센터 게시판에도 올려져 있으니 못 보신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김지연, 류두진, 박형준, 장미래, 송자영, 이진영, 삼수아, 안미경)
다음달 (10월) 생일 맞으신 자원봉사자가 한 분 밖에 없네요. 축하합니다!
10/24 윤지연
- 광고 -
<사)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시자협)> 사회적일자리창출팀에서 달고 맛있는 포도를 재배하여 성황리에 판매한데 이어 이번엔 100% 무설탕포도즙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확인하시고 많이 구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기후원/CMS후원회원>
계명선 계영석 계익노 곽영숙 구의일 구자헌 김기숙(신닭갈비) 김상배 김상진 김슬기 김영환 김운영 김유민 김정호 김충인 김 현 김 훈 당 군 민병학 박민균 박성주 박영서 박은정 박철의 박필규 박화숙 반상호
서성봉 송자영 심봉진 안미경 양태화 염선희 오성연 오준한 유 정 위규진 은범수 이영숙 이우현 이정미
이지원 이진영 이호석 이현미 장경진 장성순 장현정 정영미 차주섭(월드푸드) 최승일 최인숙
홍왕기(무슬림푸드) 황정순 황현숙
<물품후원>
도창감리교회 (포도 2박스), 파리바게트시흥거모점 (빵)
이 외에도 간단한 간식 등 가져다 주시는 일일이 명시하기 어려운 후원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혹시 누락된 내역이 있으면 센터로 연락주세요.
이렇게 이주노동자들의 고된 노동 후의 작은희망이 되고 싶으신 분은 센터의 후원자로 참여해 주세요!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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