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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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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체험 연수를 마치며... (글 강길령)

2006.10.09 조회 265
 

직장체험을 하기 전에도 용돈 및 생활비 마련을 위해서 여러 가지 일을 했었다. 그렇지만 정식적으로 회사나 사무실에서 일을 해본 적은 없었다. 처음에는 사실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전혀 알지 못했었다. 막상 일을 시작해보니 미처 생각지 못했던 일들도 업무의 많은 부분들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직장생활이란 것이 결코 만만치 않은 것이구나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팩스보내기나 전화 돌리기, 간단한 자료 입력, 자료 철하기나 심지어 선물포장이나 가위질, 풀질까지도 이렇게 일일이 해야 하고 업무 시간의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줄 미처 몰랐었다. 단순 작업에 소모되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면 훨씬 많은 일들을 하실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되었다.

한편으론 모든 업무에 정확한 양식이나 규격이 있어서 일의 능률성을 돕는 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그렇지만 많은 자료들이 서로 공유된다면 훨씬 빠르고 쉽게 일들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내부의 시스템에 대한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직장체험을 하면서 가장 많이 놀란 것은 직원들이 퇴근시간에 제대로 퇴근하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었다. 분명히 일반적으로 봤을 때, 많은 봉급을 받는 것도 아니었고, 좋은 복지적 환경이 제공되는 것도 아니었는데 모두들 자신의 일에 열심이었다. 아마도 이것은 이 곳의 직업적 특이성 때문에 모두 직업에 대한 소명감이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놀랐다. 반면에 직업에 대한 확실한 생각과 소명을 가지고 선택해야 일을 사랑하고 오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충 졸업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직장생활에 업무의 종류나 일의 양 외에도 다른 많은 요소가 포함된 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내가 일한 이 곳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친구들에게 들었던 직장분위기나 직장동료들과의 문제들도 상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직〮 ․ 간접적으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앞으로 내가 일하게 될 환경이 이번에 일한 곳과 얼마나 유사할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비슷한 부분도 있을 것이고, 전혀 또 새로운 모습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의 체험이 도움이 되는 부분도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직장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항상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은 즐겁다.